롯데손보, 파이낸셜타임즈스톡익스체인지(FTSE) 지수 편입

[사진=롯데손보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롯데손해보험은 하반기 파이낸셜타임즈스톡익스체인지(FTSE) 지수 편입이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FTSE지수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 런던증권거래소(LSE)가 1995년 공동으로 설립한 FTSE인터내셔널에서 발표하는 글로벌 지수로 FTSE지수를 따르는 글로벌자금 약 4조 달러(약4400조원)로 추정된다.

신규 편입 종목들은 향후 FTSE 지수에 활용되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요 투자 대상이 될 전망이다.

지난 3월 FTSE에 신규 편입된 종목의 3월 상승률은 약 10%로 같은 기간 코스피·코스닥 상승률의 3배~5배 정도로 관측됐다.

롯데손해보험 역시 지난 6월 27일 FTSE지수 편입발표 이후 8월 17일 종가 기준으로 6.9%오른 2620원의 종가를 기록했다. 이는 FTSE 편입 효과와 함께, 앞으로 롯데손해보험의 실적개선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승민 롯데손해보험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실적 개선 기대감과 더불어 FTSE 지수 편입으로 인해 기업가치 증대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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