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여인의 향기 물씬'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배우 한예리가 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메가박스 신촌점에서 열린 '제1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6.2 ksujin@yna.co.kr/2016-06-02 18:34:08/ <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한예리가 JTBC 드라마 ‘청춘시대’와 영화 ‘최악의 하루’ 캐릭터를 비교했다.
8월 18일 서울 한강로에 위치한 용산CGV에서는 영화 ‘최악의 하루’(감독 김종관·㈜인디스토리·제공 배급 CGV아트하우스)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영화 ‘최악의 하루’는 은희(한예리 분)에게 벌어진 긴 긴 하루를 담은 작품으로 최선을 다했지만 최악의 상황에 빠져버린 그녀와 세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 한예리는 세 남자를 쥐락펴락하는 여주인공 은희 역을 맡아 열연했다. JTBC ‘청춘시대’ 진명 역과는 상반된 인물이다. 진명은 삶에 치여 연애도 뒷전으로 미뤘다면 은희는 세 명의 남자들을 쥐락펴락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이에 한예리는 “두 캐릭터는 차이가 크다”며 “은희는 능청스럽고 매력이 많은 친구다. 진명이도 마찬가지로 매력이 많지만 현실이 주는 무게가 큰 친구라 은희와는 다른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요즘 즐겁게 (드라마) 촬영 중이고, 열심히 일한 만큼 ‘최악의 하루’에도 보탬이 되지 않을까 싶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예리의 매력을 십분 느낄 수 있는 영화 ‘최악의 하루’는 8월 25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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