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추석맞이 중소기업운전자금 435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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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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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시 300억원·경북도 135억원 융자지원 한다.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구미시는 추석을 맞아 원자재 및 상여금 지급 등으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본격 지원에 나섰다.

시는 올해 총 1192억원(구미시 900억원, 경북도 292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설맞이지원과 수시운전자금지원을 통해 184개 업체에 403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 4월부터 실시한 ‘1기업 1인 더 채용하기’ 특별운전자금으로 현재까지 19개 업체에 59억원을 지원해 7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으며, 오는 11월까지 접수받을 계획이다. 이는 기업에게는 재정안정화 및 일자리 창출 효과를, 근로자에게는 고용안정과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공된다. 

이번 추석맞이 중소기업운전자금 융자지원은 총 435억원(구미시 300억원, 경북도 135억원)규모로 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접수 받는다.

구미시 중소기업운전자금은 관내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매출 규모에 따라 일반 기업체에는 2억원, 여성기업·장애인기업·표창수상기업 등 우대 기업체에는 3억원까지 융자 추천한다. 시중금리 3.5%에 대한 이자는 1년간 지원한다.

유익수 구미시 투자통상과장은 “신청기업들이 추석 전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며, 자금 지원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명품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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