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박병호 손목 수술 가능성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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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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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미국 현지 언론이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의 손목 수술 가능성을 언급했다.

미국 미네소타주 지역 신문 '파이어니어 프레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 지역 구단 소식을 전하며 박병호의 현재 상태를 전했다.

이 매체는 “박병호는 손목에 문제가 있다.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짧게 설명했다.

타격 부진으로 마이너리그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고 있던 박병호는 지난 11일 시라큐스전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오른쪽 손목 통증으로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미국 진출 첫 해에 부진과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박병호다.

박병호는 메이저리그 62경기에서 타율 0.191 12홈런 24타점, 트리플A 31경기에서 타율 0.224 10홈런 19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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