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주연 중드 '제금: 가면의 비밀', 25일 국내 첫방송

'제금: 가면의 비밀' 스틸 속 강타[사진=현대미디어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외국인 최초로 활제 역을 맡은 강타의 주연작 '제금: 가면의 비밀'이 국내 시청자들과 만난다.

현대미디어 계열의 드라마 채널 칭은 강타와 이태란이 출연한 53부작 중국 드라마 '제금: 가면의 비밀'을 방송한다고 24일 밝혔다.

제금: 가면의 비밀'은 유명 소설가 목비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고대 중국의 신(新)과 구(舊) 두 황실의 배후에서 벌어지는 권력 쟁탈과 암투, 사랑과 복수를 담고 있다. 실력파 감독으로 알려진 람지위와 흑룡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이 드라마는 로코코 양식을 가미한 초호화 궁전 등 거대한 스케일의 화려한 화면과 사실적인 전투 장면, 아름다운 스토리로 중국 BTV방영 당시 16%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 2013년 BTV 시청률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한 중국에 이어 대만, 베트남 등지에서도 방영됐다.

강타는 해외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중국 드라마에서 황제 역할을 맡아 화제가 됐다. 강타는 전 황실 공주역을 맡은 이태란과 애증이 교차된 사랑과 복수극을 펼치게 된다. 여주인공 보금 역으로는 영화 '적과의 허니문'에서 권상우와 함께 호흡을 맞췄던 중국 인기 여배우 시염비가 출연한다.

'제금: 가면의 비밀'은 25일 첫 방송된 이후 매주 월~금 오전 10시, 오후 6시에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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