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럭키박스' 1회에 정준하(위)가 출연한다[사진=MBC에브리원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방송인 정준하가 '럭키박스'에 출연한다.
MBC에브리원은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럭키박스'에 정준하가 출연,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하며 살아가는 친구를 응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럭키박스'는 일반인의 지친 삶에 스타가 찾아와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음 달 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연이 있는 비연예인에게 연예인이 럭키박스 선물로 배달돼 하루 동안 일반인이 원하는 일을 함께하게 된다.
녹화 당일 37℃ 폭염주의보가 내렸지만 정준하는 자신을 보고 즐거워 할 사연자를 생각하며 더위는 신경 쓰지 않고 상자에 들어가는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는 게 프로그램 관계자의 설명이다. 하지만 정작 사연자는 정준하를 보고 너무 놀라 상자 뚜껑을 열었다가 다시 닫기도 하는 등의 행동을 보여 촬영장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는 후문.
정준하와 사연자의 선물같은 24시간 이야기는 다음 달 1일 오후 8시 30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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