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9월부터 고교생 심야 안심귀가 서비스 시행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 나주시는 내달 1일부터 지역 내 4개 고교 학생 342명의 심야학습 이후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안심귀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안심귀가 서비스는 고교생들이 심야학습을 마치고 밤 10시 이후 집으로 돌아갈 때 대중교통의 단절로 인한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고, 학부모들의 안전사고 불안감 해소를 위해 추진했다. 

나주시는 그동안 지역 내 11개 고교 3500여명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4개 학교 342명 학생의 신청을 받아 대상자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밤늦게까지 공부한 뒤 좀 더 편리하고 빠르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고, 학부모들 또한 자녀들의 귀가에 대한 불안감을 덜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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