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혁 삼성전자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주가가 유의미한 자기자본이익률(ROE) 상승 없이도 주가순자산비율(PBR) 1.7배까지 오를 것"이라며 "ROE 상승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PBR 2.0배인 230만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상승 여력을 고려하면 최근 주가 상승을 이익 실현의 기회로 활용하긴 보단 비중 확대를 통해 더 큰 수익을 노리는 것이 적절하다"며 "삼성전자의 상승 추세로 인해 한국 시장의 펀더멘털 개선 형상을 긍정적으로 보고 박스권 돌파를 염두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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