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되는 KBS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3회에서 내시 홍라온(김유정)은 중전 김씨(한수연)에게 따귀를 맞는다.
이를 멀리서 지켜본 김윤성(진영)은 홍라온을 위로하고, 홍라온은 "제가 나으리께 제일 고마운게 뭔지 아십니까"라며 고마움을 전한다.
이에 김윤성은 "여인이 말하고 싶지 않은 건 모른척하는게 사내의 도리요"라고 말하고, 이를 들은 홍라온은 "여인이라니요"라며 버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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