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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5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KIA 마무리 투수 임창용이 9회초에 등판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8/29/20160829181252681146.jpg)
[8월25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KIA 마무리 투수 임창용이 9회초에 등판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KBO는 29일 오후 4시 KBO 5층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했다.
KBO는 “지난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KIA의 경기에서 9회초 2루 주자에게 위협 견제구를 던지는 스포츠맨십에 어긋난 행동을 한 임창용에게 리그규정 벌칙내규 제7항에 의거, 출장정지 3경기와 사회봉사활동 120시간의 제재를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임창용의 출장정지는 30일 경기부터 적용된다.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을 펼치고 있는 4위 KIA에게는 악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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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은 27일 경기에서 수비수가 베이스 커버를 하지 않은 상황에서 2루 주자로 있던 오재원의 머리 위로 공을 던져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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