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요양병원 개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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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3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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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을 위한 병원으로 다시 시작하는 청주시립요양병원

▲이승훈 청주시장이 지난 29일 청주시요양병원 개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청주시는 지난 6월 15일 청주시와 위‧수탁협약을 체결한 의료법인 청주병원을 운영자로 하여 29일 청주시립요양병원에서 개원식을 개최했다.

청주시 서원구 궁뜰로 62번길 29(장성동)에 위치한 청주시립요양병원은 노인성질환 전문치료요양병원으로 부지10.322㎡에 지상 4층 규모로 최근 증설된 치매병동 포함하여 194병상의 병실과 더불어 치매 및 노인성질환자에게 필요한 최적의 환경과 설비를 갖추고 있다.

개원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청주시립요양병원 이형수병원장은 향후 운영방향 보고에서 “신경과, 내과, 외과, 한방과 4개의 진료과목을 개설하고,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등은 협진을 통해 노인성질환자에 대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환자분들을 부모님처럼 그 가족들을 내 가족처럼 정성을 다해 모시는 시민을 위한 병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승훈 청주시장은 “청주시립요양병원이 다시 시작하게 된 것에 대해 뜻깊고 기쁘게 생각하며 새로운 운영자인 청주병원과 함께 시민들이 이용하고 싶은 시립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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