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화통신]
제10호 태풍 '라이언록'의 영향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중국 동북지역, 네이멍구(內蒙古) 등지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다. 북중 접경지역인 투먼장(두만강) 수위도 치솟았다. 특히 허룽(和龍)시 난핑(南坪)구간 유량이 초당 4천400여㎥, 둑 아래 30㎝까지 강물이 차오르는 등 지난 100년래 최고 수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높아진 수위에 투먼장 일대가 물바다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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