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 외국인 기숙사 화재예방 현장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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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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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소방서는 지난 6일 추석명절을 대비하여 외국인 근로자가 거주하는 청산공단 내 금명섬유 등 3개소에 대한 현장예찰 활동을 펼쳤다.

청산공단 내 외국인 근로자는 3개 업체 3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대부분 영세한 공장으로 컨테이너 및 건물 내 개조된 숙소로 화재발생 위험이 늘 상존하고 언어소통의 문제 등으로 초기 대응능력이 부족한 외국인에 대한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기숙사 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확인 및 소화기 보급△ 외국인 근로자의 화재신고 및 화재 시 행동요령 교육 △ 비상구 물건 적치 행위 및 유사시 신속한 대피가능 여부에 중점을 두었다.

연천소방서 관계자는“외국인 근로자의 특성상 언어소통의 문제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피 및 대응이 지연돼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면서 “꾸준한 안전교육을 통해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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