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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근 스토케코리아 신임 지사장 ]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노르웨이 유아용품 업체 스토케코리아는 신임 지사장에 백인근(44) 씨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백인근 지사장은 향후 스토케코리아의 마케팅과 영업, 서비스를 포함한 경영 전반을 이끌게 된다.
백 신임 지사장은 1999년 경희대학교 경영학 학사를 졸업했으며 1998년 영실업에 입사해 마케팅 팀장을 맡았다. 이후 지나월드 마케팅 본부장, 해즈브로코리아 지사장, 마텔코리아 지사장을 역임해왔다.
스토케코리아 측은 "백 지사장은 캐릭터, 장난감, 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완구 업계에 18년간 몸담으며 지식과 실무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 경영인"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국내 육아용품 시장에서 스토케코리아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백 지사장은 "아이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스토케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바탕으로 발전된 서비스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실현시키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토케는 1932년 설립된 노르웨이 유아용품 기업으로 유모차, 아기띠, 유아 가구 등을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12년 한국 지사를 설립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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