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프리미엄 울 브랜드 ‘SO, WOOL’로 차별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9-09 00: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간판 프로그램 ‘더컬렉션’ · ‘쇼미더트렌드’서 풀오버·머플러·가디건 첫 방송

  • 캐시미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베이비 캐시미어’ 소재 발굴 ·적용

[사진=GS샵 제공] 쏘울 파시미나 캐시미어 머플러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GS샵이 소재 차별화에 나섰다.

GS샵은 오는 10일 프리미엄 울 전문 브랜드인 ‘쏘울(SO, WOOL)’의 2016년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을 간판 프로그램에서 첫 공개한다.

이번 시즌에는 캐시미어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고품질 소재 ‘베이비 캐시미어’를 사용해 품격을 더했다. 베이비 캐시미어는 생후 3~12개월 된 어린 양에서 극히 소량만 채취 가능한 희귀섬유로 가장 얇고 부드러운 특징이 있다.

이날 오전 11시20분부터 시작하는 ‘더컬렉션’에서는 ‘쏘울 밀레필리 캐시미어100풀오버’(11만8000원), ‘쏘울 파시미나 캐시미어 머플러’(11만8000원)를 선보인다.

이 상품은 지난 7월말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 패션박람회 ‘프리미엄 베를린(PREMIUM BERLIN) 트레이드쇼’에 참가했던 출품작들이다.

오후 10시30분부터 방송되는 ‘쇼미더트렌드’에서는 ‘쏘울 밀레필리 캐시미어100가디건’(16만8000원)이 소개된다.

‘쏘울 밀레필리 캐시미어100풀오버’와 ‘쏘울 밀레필리 캐시미어100가디건’은 타임, 마인, 랑방 등을 보유한 패션전문기업 한섬에서 니트 전문가로 경력을 쌓은 리플레인 김정은 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 한 작품이다.

컬러연구소를 두고 있는 이태리 밀레필리 원사 공장의 최첨단 시설에서 생산했으며, 유러피안 감성의 5가지 특별한 색상을 제안한다.

쏘울은 GS샵이 2012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로 ‘세계 최정상급 울 소재 특화 브랜드’를 지향한다. 호주 위제스퍼 지역에 쏘울 전용 목장을 두고 있다. 이 곳에서 생산된 양모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이태리 전문 가공 및 생산 업체 콜라보를 통해 원사로 만들어지고, 다시 국내로 들여와 디자이너 협업으로 완성된다.

GS샵 백정희 브랜드사업부 상무는 “쏘울은 지난해 겨울 업계 최초로 무봉제 니트 홀가먼트를 선보인데 이어 올해는 베이비 캐시미어 소재를 제안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소재로 보다 가치 있는 옷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