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직장' 금융공기업 채용 스타트… 'A매치 데이' 내달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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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금융권 취업준비생들에게 '꿈의 직장'으로 불리는 금융공기업 채용이 시작됐다.

금융공기업은 보수가 상대적으로 높고 정년이 보장돼 있어 구직자들에게 최고의 직장으로 손꼽힌다.

특히 올해는 금융감독원이 필기시험 날짜를 조정하면서 취업준비생들에게 두 번의 기회가 주어지게 됐다.

그동안 금융공기업들은 한국은행이 먼저 시험 날짜를 정하면 같은 날에 시험을 치르는 방식으로 채용일자를 정했다.

이 때문에 취업중비생들은 금융공기업 입사시험이 몰린 날을 '금융 A매치'의 날로 부른다.

하지만 금감원이 하반기 공채 필기시험을 다음달 15일 실시하기로 하면서 날짜가 분산됐다.

앞서 필기시험 일정을 확정한 한국은행,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예금보험공사 등은 내달 22일에 필기시험을 진행한다.

다만 올해 금융공기업들이 작년보다 채용 인원을 줄임에 따라 채용문은 좁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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