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추석 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 운영

  • 14일부터 18일까지 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추석 연휴기간인 14일 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해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기간에는 고속버스가 평소보다 1031회(고속 896, 시외 135회) 증차 운행된다. 서초구 관계자는 "귀성·귀경객 수송 및 교통소통 상황에 대한동향을 파악해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구는 '추석 연휴 교통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석맞이 자동차 무료점검 및 관내 터미널(3개소) 시설 및 공공시설을 점검하고 연휴기간에는 터미널주변 불법주정차 및 심야택시 단속을 실시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점검은 귀성객의 안전을 위해 대합실, 화장실 등 터미널 내부시설물 및 주변시설물의 환경을 정비하여 이용시민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구는 전기, 가스, 비상구 확보,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며, 비상통로의 물건적치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 대상시설은 안전조치 후 보수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기간 중 불편사항은 서초구청 종합상황실, 교통대책 상황실, 각 터미널 상황실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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