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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로스랩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헐리우드의 스타 실베스터 스텔론의 대표 영화 ‘록키(ROCKY)’가 2012년 뮤지컬화 된 후 4년 만에 신구, 신성우, 김도현, 송창의, 윤형렬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우리나라에서 아시아 초연을 진행한다.
1976년 개봉한 영화 ‘록키’는 실베스터 스텔론이 무하마드 알리의 권투경기에 큰 감동을 받아 단 사흘 만에 집필을 완성하고 스스로 주인공인 ‘록키 발보아’ 역으로 출연한 작품이다.
영화 ‘록키’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록키’는 실베스터 스텔론이 직접 제작에 참여했으며 2012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초연돼 호평을 받았다.
록키의 조력자인 미키 골드밀 역에는 배우 신구가 배우 김진태, 송용태와 함께 극의 중심축을 책임 질 예정이다. 록키와 숙명의 대결을 펼치는 아폴로 크리드 역에는 뮤지컬 배우 조휘와 박은석이 캐스팅 됐고, 록키의 유일한 구원이자 사랑, 순수한 영혼을 지닌 애드리안 역에는 최우리와 김지우가 캐스팅 됐다.
이외에도 김하라, 김병호, 백민정, 황만익, 홍경수 등의 배우들과 약 20여 명의 앙상블이 무대를 채운다.
제작 스태프로는 연출가 노우성을 비롯해 김성수 음악감독, 오필영 무대디자이너가 참여한다.
뮤지컬 ‘록키’는 11월 1일부터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9월 22일 오후 2시 각 예매처를 통해 티켓예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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