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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청주시는 도로기반시설물 관리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는 도로와 7대 지하시설물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청주시 도로기반시설물 협의회’ 협력기관의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도로기반시설물 관리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22일 진행했다.
“도로기반시설물 관리시스템”은 올해 8월에 준공한「청주시 공간정보시스템 통합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서, 기존에 유관기관과 공동활용하던 “지하시설물 통합정보시스템” 서비스를 대체하는 시스템으로 개발되었다.
이는 청주시에서 구축하는 상·하수도 뿐만 아니라 전기, 통신, 가스, 난방열관 등과 같은 지하시설물을 관리하는 유관기관과의 GIS DB를 통합관리하여 범기관적으로 공동활용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KT 외 11개의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많은 관심 속에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활용 교육과 지하시설물 정보에 대한 공유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공간정보시스템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 논의되었으며,
김명구 지적정보과장은 “앞으로 공간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원활한 정보공유로 지하시설물 관련 사고 발생 시 적극적인 공동대응 체계 확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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