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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스타트업캠퍼스는 아이디어 단계부터 제품개발 창업 해외진출 등 스타트업 성장의 전 단계를 지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창업 육성기관이다.
이번 창업교육은 지난 3월 문을 연 이래 처음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생이 세분화된 직업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고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공통교육 △프로젝트형 △자체코치 육성과정 △외부기관 연계교육 등이다.
‘프로젝트형’은 기업 지자체 시민단체(NGO) 등에서 실제 진행하는 프로젝트와 연계한 실전교육으로 실시된다. 모집대상은 판교 인근 스타트업과 기업체 인력과 분야별 전문가, 경기지역 대학생 등 100명이다.
이 밖에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스타트업 코칭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체코치 육성과정’과 대상·이슈별로 특강형식으로 운영되는 ‘외부기관 연계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신청은 홈페이지(www.gstartupcampus.or.kr)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신청하면 된다. 1차 합격자 발표는 10월 12일이며 최종합격자는 10월 14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070-2088-6681)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창업교육으로 청년들이 자신의 ‘업(業)’을 찾고 판교의 대내외 비즈니스 네트워크도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역동적인 스타트업캠퍼스의 창업교육이 활발히 진행돼 ‘창업생태계’를 구현하는 구심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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