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경주 고도보존육성지구 지진피해 복구 지원 인력 파견

  • - 지난 19∼23일 3명 긴급 파견한데 이어 29일부터 4명 추가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가 지진 발생으로 파손된 경주 고도보존육성지구에 대한 복구 지원에 나섰다.

 충남도는 이번 지진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진앙지인 경주시는 문화재와 고도보존육성지구 내 한옥 등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긴급복구 지원에 나섰다.

 도는 와공 기술인력 등 문화재돌봄사업단 소속 경미수리 인력 3명을 지난 19∼23일 경주에 긴급 파견한데 이어, 29일 경미수리 인력 4명을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파견된 인력은 1개월 동안 경주에 머물며 기와 고르기와 기와 교체 등 파손된 문화재와 한옥의 복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 12일 지진 발생으로 경주 고도보존육성지구 내 한옥 등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경주시가 지진피해 고통에서 하루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전문인력을 파견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도보존육성지구는 고도의 역사문화환경을 효율적으로 보존육성하여 고도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주민의 생활을 개선하여 활력있는 역사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정 관리하고 있는 구역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