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초등학교 입학 안내서 책자 보급

  • 다문화가정 학부모 위해 영문 번역도 제공

2016년도 책자 [행복교육의 첫걸음]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17년 초등학교 신입생 학부모에게 초등학교 입학을 안내하기 위한 학부모 도움서 ‘행복교육의 첫걸음’을 개발해 보급한다.

초등학교 신입생 학부모를 위한 ‘행복교육의 첫걸음’은 초등학교에서 성공적인 적응이 자녀의 추후 학업 성취 및 사회성 발달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신입생의 적응력 향상을 위한 유·초 연계 일환의 신입생 학부모 도움자료이다.

이 자료는 학교에 자녀를 처음 보내는 학부모에게 학교생활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학생의 학교 적응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초등학교 교육 프로그램 안내, 초등학생 생활습관 훈련, 초등학생 가정 학습지도 방법, 학생과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사항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이 내용들을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해 영문으로도 번역해 함께 제공하며, 학부모들이 도움서를 일상생활에서 휴대해 항상 참고할 수 있도록 핸드북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향후 학부모 도움서 자료 개발이 완료되면, 초등학교 신입생 학부모 대상 연수 추진으로 초등학교 입학 관련 안내 및 자료 활용 안내를 할 예정이다.

시 교육청 윤국진 유초등교육과장은 “자녀의 입학을 앞둔 학부모님들께 유익하게 활용돼 자녀들이 행복한 꿈을 이루어 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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