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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제1회 세종푸드트럭페스티벌 장면
아주경제 윤소 기자 =전국 각지 푸드트럭이 세종에 뜬다! 세종특별자치시(이춘희 시장)가 10월 7~9일 세종축제 기간에 세종호수공원에서 ‘2016 세종푸드트럭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세종시가 청년창업, 일자리창출, 소자본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축제는 지난해 제1회 대회(19대)때보다 훨씬 많은 32대의 푸드트럭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지난해 ‘최고의 푸드트럭’으로 선정돼 세종시장상을 받은 즉석피 업체인 헝그리베어(서울)를 비롯해 세종시 1호 푸드트럭인 츄러스팩토리(세종), 꿀비닭강정(경남 거제), 핫도그 소시지의 출장스넥카(대구), 감자튀김으로 유명한 힐링키친(인천) 등이 참여한다.
또한 세종에서 활동 중인 나사트레일러커피를 비롯해 경기 부천․용인․ 수원․의정부를 비롯해 강원 춘천․고성, 전북 전주․군산 등 전국의 유명 푸드트럭이 세종시를 찾을 예정이다.
아울러 첼리스트 이나영, 색소니스트 박상하의 공연과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곁들여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축제장에 파라솔과 벤치 등이 준비돼 있으나 돗자리를 준비하면 더욱 편하게 푸드트럭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이춘희 시장은 “지난해 세종시에서 국내 최초로 열린 푸드트럭페스티벌에 외지인이 45%가량 찾는 등 지역경제에도 크게 도움을 줬다.”며 “올해에는 규모도 커지고 메뉴도 훨씬 다양해 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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