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전국 많고 남부지방 태풍 흐려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0-04 07: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유선준 기자= 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북상하는 제18호 태풍 '차바(CHABA)'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지겠다. 오후에 제주도에서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돼 밤에 남해안으로 확대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22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지만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30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16.1도, 인천 17.9도, 수원 14.8도, 대전 18.2도, 전주 18.6도, 광주 19.3도, 대구 20.1도, 부산 22.1도, 제주 23.7도, 춘천 15도 등이다.

이날 동풍 영향으로 강원 영동도 대체로 흐리고 낮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 제주도, 울릉도·독도 50∼150㎜, 강원 영동과 충북 20∼60㎜. 경상 해안과 제주 산간에는 250㎜ 넘게 오는 곳도 있겠다.

태풍의 영향으로 5일까지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경상 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순간 풍속 3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지진 피해지역에서는 5일까지 강한 비바람으로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남해 전 해상과 동해 남부 전 해상, 제주도 전 해상에서 2.0∼8.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다른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태풍의 중심이 통과하는 제주도 해상과 남해상, 동해남부 해상에는 5일까지 최대 8m 이상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