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재능고등학교 졸업예정자 120여 명과 GS리테일, 동구 산업유통센터 소재 기업 등 업체 담당자가 행사현장에서 학생들을 직접 만나며 1:1 면접을 진행했으며, 채용 확정자 22명은 10월부터 현장 실습생으로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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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구, 재능고등학교 맞춤형 취업박람회 개최[1]
행사 참여 기업은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제’를 적용해 현장 실습 기간 종료 후에도 학생들이 근로를 계속하며 대학에 진학하고, 2~4년 후 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구 관계자는 “성황리에 개최된 이번 재능고등학교 맞춤형 취업박람회는 관내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과 중소기업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구직자의 취업과 기업체의 원활한 인력 수급을 도움으로써 동구 지역 경제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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