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사태로 목표주가 하향조정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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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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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4일 한미약품 사태로 목표주가를 84만원에서 79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정보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악재 공시에 장 시작 직후 공시 시점과 작년 2분기 실적 발표 당시 기술 수출계약에 이은 적자 실적 발표로 인한 주가 폭락사태 이후 2번째 사례라는 점 등으로 인해 한미약품은 18%나 폭락했다"며 "제넨텍 계약으로 제약·바이오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무색하게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에 따른 실적 모멘텀 약화와 신약개발 위험으로 제약업지수는 당분간 부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보라 연구원은 "제넨텍 계약으로 제약·바이오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무색하게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에 따른 실적 모멘텀 약화와 신약개발 위험으로 제약업지수는 당분간 부진할 것"이라며 "신약개발 중 임상 중단은 피할 수 없는 이벤트이며 공시 시점과 R&D에 대한 투자심리 약화로 당분간 한미약품의 주가는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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