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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전경
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가 10월부터 출산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임부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난임부부 한방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은 난임시술로 임신이 되지 않은 만40세 이하(1976년생 이후) 원인불명 및 배란장애 난임진단 혼인여성이며 3개월 이상 청주에 거주한 시민이면 소득기준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집중치료 3개월과 경과치료 3개월 총 6개월 동안 지정 한의원을 방문해 본인의 체질 및 건강상태에 따른 한약복용과 한방침‧뜸 치료 등 전문적인 한방진료를 일대일로 받을 수 있다.
한방난임치료비 지원을 받고 싶은 시민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상당☎201-3163, 서원☎201-3270, 흥덕☎201-3365, 청원☎201-3492)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청주시는 오는 7일 한의사회와 한방난임치료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에 협력할 계획이다.
노용호 상당보건소장은 “난임부부 한방치료비 지원을 통해 난임부부의 임신 가능성을 높이고 출산율 증가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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