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들과 자원봉사자 및 북한이탈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북한이탈주민과 남한주민이 혼합해, 백두산, 금강산, 한라산, 지리산의 4개팀으로 구성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파도타기, 대동놀이, 단체줄넘기 등 10개 종목을 망라하는 다채로운 게임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북한음식체험,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결핵검사 등 부대행사도 함께 했다.
인천에는 2016년 10월 현재 2,588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서울(6,323명), 경기(6,313명) 다음으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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