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의용소방대 울산 수해지원활동 전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소방본부는 태풍 차바가 동반한 폭우로 최악의 수해를 겪고 있는 울산 중구지역 복구활동을 위해 지난 8일과 9일, 1박2일 간 의용소방대원 40여명을 긴급 동원하여 수해지원에 나섰다.

인천시 의용소방대원은 태화시장 인근을 중심으로 침수로 인해 유입된 토사 제거 및 시장주변 부유물 잔해 정리, 가재도구 세척과 시설물 정비 등 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각종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인천시, 의용소방대 울산 수해지원활동 전개[1]



소방본부 관계자는 “갑작스런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 시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작은 도움이 되고자 긴급 지원활동에 나섰다”며 “빠른 시일 내에 복구작업이 마무리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상생협력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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