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하반기에도 안심주차장 인증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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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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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찰청 안심주차장 4개소 선정 인증패 전달 예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청장 김치원)는 주차장에서의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마트·아파트 주차장을 대상으로 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방범우수 주차장 4개소를 안심 주차장으로 선정했다.

안심주차장 인증제란 주상복합·노후아파트, 대형마트 지하주차장을 대상으로 셉테드 기법을 반영한 방범진단 실시와 취약시설 보강하여 주차장 방범인증을 실시하는 제도다.

인천경찰은 전국 최초로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경비시설이 부족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 255개소와 대형마트 31개소를 대상으로 아파트 관리자와 주민과의 간담회를 열어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붐을 조성하는 동시에 자체 개발한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주차장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안심주차장으로 선정된 사례를 보면,중부 송림 이마트는 CCTV 4대를 신규 설치했고 지하주차장 도색과 비상벨 안내판 설치 및 보안관을 배치하여 주차장 순찰을 강화했다.

부평 십정 뜨란채 아파트는 지하주차장 내 LED등 850대를 전면 교체하였고, CCTV 131대 추가설치와 비콘 32대를 설치하여 범죄예방 경각심을 높였다.

부평 십정 뜨란채[1]



서부 경서동 태평샹베르2차 아파트는 주차장·복도의 등 1,156대를 LED로 교체하였고 차량번호인식 출입차단기와 비콘 40대, 옥상자동개폐 시스템을 설치하여 취약점을 보완했다.

연수 동춘 건영 아파트는 LED등 330개 교체, CCTV 56대 신규설치·교체와 차량번호 인식 출입차단기 5대를 설치하여 통제성을 강화하는 등 시설을 개선하여 안심주차장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인천경찰청은 10월중 경찰서장이 안심주차장 인증패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취약한 주차장을 대상으로 범죄환경 개선을 추진하여 주민이 안전한 인천치안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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