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순천향대서울병원 교수, 복지부장관 표창

[자료=순천향대서울병원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이동환 순천향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사진)가 11일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제7회 비만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소아비만' 개척자로 알려진 이 교수는 평소 소아비만 예방과 관리를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돼 표창을 수여했다.

이 교수는 1988년 국내 소아비만과 소아성인병에 관한 광범위한 연구로 기초자료를 확보한 뒤 이를 바탕으로 소아비만과 소아성인병 예방사업을 주도했다. 1998년에는 소아비만 진단·치료지침을 만들고, 비만캠프를 최초로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