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2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3위 전인지(22·하이트진로)를 비롯해 유소연(26·하나금융), 박성현(23·넵스), 브룩 헨더슨(캐나다), 렉시 톰슨(미국) 등이 밝은 표정으로 하트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리디아 고와 주타누간은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랭킹 1위 경쟁을 벌이고, 신인상을 확정한 전인지는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또 한국 무대를 평정한 박성현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돌아와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의 아쉬움을 씻을 준비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200만 달러에 우승 상금이 30만 달러에 이르러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가 사실상 결정될 수 있어 큰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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