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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헤라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지헤라에 대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달의연인 보보경심려'에서 지헤라는 10황자 왕은(백현)의 아내인 박순덕 역으로 출연 중이다. 특히 박순덕은 여자임에도 아버지 박수경(성동일)과 함께 전쟁터에 나갈 정도로 사내아이 같은 성격을 지녀 한복보다는 갑옷이 어울리는 역할이다.
하지만 SNS에 올라온 지헤라의 사진을 보면 박순덕을 잊을 정도다. 지난 2013년 미니앨범 'Z.Hera Born'을 내며 가수로도 활동해온 지헤라는 춤으로 다져진 완벽 몸매를 자랑한다.
지헤라는 다리라인이 드러나는 청스커트를 입고 S라인을 과시해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Sunday night'이라는 글과 함께 어깨를 드러내며 군살없는 몸매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극중 순수한 외모로 순박함을 자랑하던 지헤라는 금발머리로 방항미와 섹시미까지 과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11일 방송된 '달의연인 보보경심려' 15회에서 다미원에 숨어있던 박순덕과 왕은은 궁을 빠져나가려 하지만 황보연화(강한나)에 때문에 붙잡힐 위기에 놓인다. 이때 박순덕은 해수에게 "왕은을 부탁한다"며 군사들을 막으러 나가고, 그런 아내를 보던 왕은 "아내에게 가겠다"며 박순덕의 뒤를 따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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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헤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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