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재난대비 관학합동 소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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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3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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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대피 훈련. [사진=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12일 교내 학생회관 일원에서 경주소방서와 함께 화재와 지진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한 관학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교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재난 발생 시 학생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위험에 대처할 수 있도록 각자의 역할을 점검하고 행동요령을 숙달하는데 목적을 두고 상황별 시나리오에 따른 매뉴얼에 따라 진행됐다.

노동영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시설관리팀장은 "이번 훈련은 최근 경주지역에서 빈빈히 일어나고 있는 여진과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절차를 숙달하고 초동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을 주관한 김근묵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총무처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경주 지진이 발생한 지난 9월 12일 저녁 비상대응체제를 갖추고 13일 임시 휴강과 함께 1차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지진 위기 대응 실무매뉴얼을 운영하며 학생 대상 안내를 실시하는 등 안전 대책을 강화했다”며 "이번 훈련이 각종 위기 상황 시 학생을 비롯한 구성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해마다 소방합동훈련, 기숙사 화재대피훈련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훈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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