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만 거래소 이사장, 글로벌 공동 협력 사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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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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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정찬우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13일 오전 방한 중인 시준지(Shih Jun-Ji) 대만거래소 이사장을 만나 정보기술(IT), 헬스케어, 고배당 등과 관련한 공동 지수 및 상품 개발 분야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두 이사장은 이날 지난 7일 상호상장된 두 거래소간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 외에도 공동지수 및 공동상품 개발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또한 양 시장간 기존 상호상장 상품의 정착, 고배당지수 개발 및 ETF 등 신상품의 교차상장, 공동 마케팅 등 상호 시장발전을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거래소 측은 "이번 이사장간 회의가 두 나라 자본시장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아시아권 자본시장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주요 아시아 시장과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 글로벌 허브 금융시장으로서 견고한 지위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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