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렌터카, ‘AJ타이어베이’ 출범하며 유통시장 공략 나서

[사진=AJ렌터카]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AJ렌터카가 타이어 유통업체인 타이어베이를 인수하며, 자동차 후방산업 강화에 나섰다. AJ렌터카는 AJ타이어베이를 향후 타이어 외 다양한 자동차 부품 유통 사업을 진행해 종합 유통회사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14일 AJ렌터카는 최근 인수한 타이어유통업체 타이어베이의 사명을 AJ타이어베이㈜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AJ렌터카가 인수한 AJ타이어베이는 2009년 설립한 온라인 타이어쇼핑몰 1세대 기업이다.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등 국내 브랜드부터 브리지스톤, 미쉐린 타이어 등의 수입 브랜드까지 고객이 원하는 타이어를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제휴된 약 400여 곳의 오프라인 지점으로 배송, 무료장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O2O(Online to Offline)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AJ렌터카 관계자는 “중고차, 차량관리서비스에 이어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타이어 유통시장 진입과 함께 관련사업 채널 다각화로 자동차 후방 산업간 밸류체인(Value Chain)을 강화할 전략이다”고 말했다.

김상준 AJ타이어베이 대표는 “최근 타이어시장에 빠르고, 편리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신개념 유통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일고 있다”며 “트렌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한편, 휠, 배터리 등 타이어 품목 외 자동차부품관련 종합 유통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AJ타이어베이㈜는 사명변경과 새 출발을 기념해 페이스북 이벤트도 23일까지 진행한다. AJ타이어베이 공식 페이스북에서 CF영상을 본 뒤, 해당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공유 및 감상후기를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55인치 TV(1명), 스타벅스 기프티콘(30명) 등의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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