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덴마크 경찰은 덴마크 전역에 있는 주요 공항과 병원, 쇼핑센터, 대학 캠퍼스, 광장 등에 대해 이메일과 전화로 폭파 협박을 한 31세 남성을 체포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이 남성을 전날 '심각한 공포'를 초래할 수 있는 협박을 한 혐의로 체포했다"며 "기소될 경우 최고 징역 1년형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들은 경찰을 인용해 이 남성이 정신병을 앓았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심각한 위협은 아니라고 평가했지만, 전국 10여곳에서 대피 소동이 벌어졌다. 관련기사박근혜 대통령, 25일 덴마크 총리와 정상회담…협력확대 모색 #경찰 #덴마크 #테러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