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관리공단, 유관기관 합동“사랑의 의류 기증”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응복) 영종사업단에서는 17일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해 그간 모아온 의류 200점을 서구 석남동 소재 노숙인 요양시설 광명의 집에 방문하여 “사랑의 의류 기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전달된 200점의 의류는 인천시설관리공단 영종사업단 직원을 비롯하여 경제청 영종관리과 직원, 인천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 직원 등 하늘문화센터 내에 같이 근무하는 총 3개 기관 60여명의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의류기증 행사에 적극 동참했다.

인천시설관리공단, 유관기관 합동“사랑의 의류 기증” [1]

인천시설관리공단 영종사업단은 지난해에도 광명의 집에 40점의 의류를 기증한 바 있으며 올해는 3개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더 뜻깊고 큰 나눔행사로 발전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나눔행사에 참여한 공단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의류 기증 행사를 통해 “거창한 나눔도 좋지만 지역사회에 작지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매년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