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명선 논산시장 여성자치대학 특강 [사진제공=논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황명선 충남 논산시장은 지난 19일 논산시 여성자치대학에서 수강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올해로 5기를 맞는 논산시 여성자치대학은 21세기 여성의 시대에 부응하고 자기개발과 지위향상 등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평생교육 욕구실현을 통한 여성 권익증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논산의 비전과 발전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 황시장은 다른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논산의 문화ㆍ교육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황시장은 차별없이 사람과 사람으로 만나는 따뜻한 세상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를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참여’이고, 참여해야 권리가 생긴다고 강조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여성자치대학 수강생들에게 논산 곳곳의 다양한 분야에 참여를 당부하며,“우리의 노력과 상관없이 주어지는 환경과 구조 속에서 차별과 억울함이 없는지 늘 검토해 누구나 행복한 좋은 사회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강 후 수강생들은 문화해설사와 함께 관촉사, 강경 근대건축물 거리, 옥녀봉 등 논산의 문화유적지를 탐방하고 성동산업단지도 견학해 지역의 명소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기업유치 등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책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논산시 여성자치대학은 여성을 중심으로 발전하는 경제, 사회, 문화, 소통, 건강,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큐멘터리PD 탁재형, 철학자 강신주 등 유명한 강사들의 다양하고도 유익한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