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남면 토종어류 방류행사 개최

  • 송지지 등 4곳에 약 3만5000마리 방류

[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상북도 상주시 외남면(면장 조용문)은 지난 17일 조용문 면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 이장 및 마을주민이 함께 외남면 저수지의 어족자원 조성을 위해 송지지, 소곡지 등 4곳에 붕어·잉어 약 3만5000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치어는 종묘생산 허가업체인 남상주 양어장에서 생산한 것으로 길이 약 4cm의 토종어류다.

이번 행사는 토종어류의 방류를 통해 토종어류 개체수를 보전하자는 의미에서 실시됐으며, 지난 8월 외남면 내금지와 송골지 등 5곳에 메기 5만마리를 우선 방류한 것에 이어 올해만 8만5000마리를 방류했다.

조용문 외남면장은 “꾸준한 토종어류 방류와 더불어 하천변 정화활동을 지속 추진해 청정한 수질 환경을 지켜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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