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근 금감원 부원장보, 한국증권금융 부사장 내정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양현근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한국증권금융 부사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에 따르면 한국증권금융은 21일 주주총회를 열고 양 부원장보을 신임 부사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양 부원장보는 24일부터 한국증권금융에 출근한다.  

양 부원장고는 조선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한국은행에 입사한 후 금감원 은행서비스총괄국장, 은행감독국장 등을 역임했다. 

앞서 한국증권금융 노조는 금감원 출신 부사장을 내정한 것에 대해 낙하산 인사를 중단하고 독립적인 상임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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