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레이, 솔로 첫 미니앨범 ‘LOSE CONTROL’로 중국 데뷔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남성 그룹 엑소 레이(LAY)가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레이는 오는 28일 오전 1시(한국 시간 기준) 국내 각종 음악 사이트 및 중국 알리뮤직 산하의 샤미뮤직을 통해 첫 미니앨범 ‘LOSE CONTROL’(루즈 컨트롤)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특히 레이는 엑소 멤버로서는 처음으로 솔로 앨범 활동에 나서 중국 대륙 석권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중국어 곡 6트랙으로 구성됐다. 또한 레이가 직접 전곡 작사, 작곡, 편곡까지 참여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담은 앨범이다.

아울러 앨범 발표에 앞서 지난 7일 레이의 생일을 맞아 선공개한 수록곡 ‘what U need?’(왓 유 니드)가 중국 샤미뮤직차트에서 꾸준히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얻고 있어,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레이는 엑소 활동을 비롯해 SM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을 통해 솔로곡 ‘모노드라마(Monodrama)’도 발표해 인기를 얻었다.

그는 중국 강소위성TV 드라마 ‘호선생(好先生)’, 동방위성TV 드라마 ‘노구문(老九)’ 등 출연 작품 2개가 연이어 온라인 누적 조회수 100억뷰를 돌파하고, 연기자로서 호평을 얻는 등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레이의 첫 솔로 앨범 ‘LOSE CONTROL’은 28일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