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작 방송인' 전현무 "'트릭 앤 트루', 대본 숙지 덜하고 진행한다"

전현무가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웨딩홀에서 열린 KBS 새 예능 '트릭 앤 트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트릭 앤 트루’ 진행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전현무는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웨딩홀에서 열린 ‘트릭 앤 트루’ 제작발표회에서 “대본 숙지를 덜 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전현무는 “과학이기 때문에 저도 모르는 상태에서 같이 맞춰보는 입장에서 진행을 하려고 하고 있다”며 “학창시절에 주입식 교육을 얻었던 기억을 발휘할 기회가 없었는데, 아는 지식들을 동원해 아카데믹한 프로그램을 맡게 돼 설렌다”며 “친정에서 정규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거라 애착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참여자 입장에서 진행한다는 게 새롭고 과학에 큰 관심은 없었지만, 최근에는 좀 보고 있다. 흘려지나간 기초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릭 앤 트루’는 마술 SHOW, 과학SHOW, 추리 SHOW, 상상초월의 신박한 버라이어티 과학 예능프로그램으로 방송인 전현무, 개그맨 김준현, 마술사 이은결이 진행을 맡았으며 가수-배우-아나운서 등 다양한 연예인들의 갑론을박 추리 신경전을 펼친다.

‘우리동네 예체능’ 후속으로 오는 25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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