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공주시, 지역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아주경제 윤소 기자 = 행복청과 공주시가 주변도시와 연계해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행복청에서 오시덕 공주시장과 이충재 행복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 협력관계를 강화해 행복도시 건설 효과를 인근으로 확산하고 지역 상생발전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협약에서 ▲ 행복도시가 국가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을 선도하는 명품도시로 건설되도록 협력 ▲ 지역산업 생태계와 연계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 등 상생발전전략 모색 ▲ 기반시설 등 인프라와 백제문화권 등 관광자원 공동개발 협력 ▲ 연계 교통망 구축 및 광역 SOC 확충을 통한 소통과 융합 실현 등 지역 상생발전 협력방안 모색에 합의했다.

공주시와 행복청은  앞으로 인프라 공동 활용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며, 특히 금강을 중심으로 한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의 공동개발 협력방안 등을 중점 협의할 예정이다.

오시덕 시장은 "이 협약이 앞으로 양 기관의 실질적인 협력 강화는 물론 공동 협력사업 발굴과 지역 발전방향 모색 등으로 이어져 동반발전과 성장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