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21일 오전 11시40분께 전남 여수시 월하동 여수국가산단 한 석유화학공장에서 대형 크레인에 장착된 보조 붐대(구조물)가 추락해 기사 엄모(55)씨를 덮쳤다. 엄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이송됐으나 숨졌다. 엄씨는 이날 작업을 위해 크레인에 부착된 보조 붐대를 조립하던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크레인 지지대의 핀이 빠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공사 현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관련기사삼성·애플 부진에 란쓰커지 ‘직격탄’…중국 최고 女갑부 자리도 내줘부산 건물 20층서 대형유리 떨어져 행인 1명 부상·차량 3대 파손 #사고 #여수 #여수산단 #크레인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