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소비자 브랜드 대상에 빛나는 강화섬쌀은 소비자들에게 이미 품질로 인정받아 오래전부터 사랑받고 있는 강화도의 대표 농산물이다.
고품질로 소문난 강화섬쌀은 고시히카리와 추청 등의 품종이 주로 알려져 있다.
품종은 작물의 특성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며 쌀의 경우 품종에 따라 키도 다르고 품질과 수확량도 다르다.
강화군은 2015년부터 쌀‧현미의 178 품종에 대한 품종판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품종 선택의 중요성이 농업인들에게 부각되면서 품종판별 의뢰 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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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품종판별 및 미질분석을 하고 있다[1]
또한, 군은 품종판별 서비스와 함께 쌀 등급표시를 위한 미질분석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강화섬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고품질 쌀 생산에 기초가 되는 품종판별, 미질분석 등의 서비스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쌀‧현미의 품종판별 및 미질분석 서비스는 관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쌀 500g으로 쌀·현미의 품종검정을 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재배하고 있는 쌀의 품종도 확인하고, 내년 재배 계획도 세우며 알차게 한 해를 마무리하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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