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아트홀, 28일 소프라노 황수미·프랑스 마테우스 공연

'소프라노 황수미 & 앙상블 마테우스 내한공연' 포스터.[사진=구리아트홀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구리아트홀은 오는 28일 오후 8시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소프라노 황수미 & 앙상블 마테우스 내한공연'을 연다.

공연에서 세계 3대 음악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차세대 소프라노로 급부상한 독일 본 오페라 극장 솔리스트 황수미와 유럽 음악계의 태풍의 눈으로 등장한 프랑스 최고의 챔버 앙상블 마테우스가 협연한다.

연주곡으로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모차르트 '액슐타테 유빌라테' 등 주옥같은 명작을 협연할 예정이다.

또 리코디스트 염은초 등이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이번 공연은 2015~2016년 한·불 상호 교류의 해 공식인증사업으로 선정된 공연으로, 한국과 프랑스 양국의 대표 아티스트들이 한 무대에 오르는 것만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켓가는 R석 4만원, S석 3만원이다. 유료회원으로 가입하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아트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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