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우수기업 20개사 선정 인증서 수여 및 각종 인센티브 제공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 강남구가 일자리창출에 앞장서는 우수기업을 선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고용창출에 기여한 관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는 '2016 강남구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다음달 1~22일 모집한다.

민간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장려하고 사회전반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한다. 지난 5년간 인증을 받은 기업은 69개사에, 935명의 희망 일자리를 창출했다.

올해 20개 우수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하는 평가부문은 고용증대와 고용환경 등이다. 결격사유가 없는 기업 가운데 최종 평가표의 고득점 순으로 정해진다.

인증기간 2년 동안 제공되는 인센티브는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기업 △청년인턴십 참여기업 △해외 전시(박람)회 및 통상촉진단 참가(파견)기업 등 각종 선정시 우대를 비롯해 지방세 세무조사 2년이 면제된다.

신청 가능한 기업은 최근 2년간 강남구에 주사무소를 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으로 기준별 고용증가 인원이 차등화된다. 다만 향락·사치업종은 제외된다.

박춘봉 구 일자리정책과장은 "일자리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발전을 이루는 가장 기초적인 토대"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지속적으로 일자리 희망을 선사하면서 우리사회 고용불안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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