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장애인과 독거노인이 함께 하는난타동아리교실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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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3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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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 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의 일환으로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관내 등록 장애인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난타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주 수요일에 실시되는 장애인과 독거노인이 함께 하는 난타 동아리는 장애인 및 독거노인 10여명이 난타의 가락을 배우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요즘 장애인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난타는 동작이 크고 다소 격렬하기 때문에 장애인 뿐만 아니라 비장애인에게도 근육 운동 효과 및 팀원들과의 협동심을 키우는데도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난타동아리에 참여한 한 장애인분은 “처음에는 자신 없었는데 난타를 배우고 나니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연주도 할 수 있겠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난타를 통해 장애인 및 독거노인이 자기 안에 숨은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여 모두에게 할 수 있다는 의지와 희망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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