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정우 의원]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정우(경기 군포갑) 국회의원이 특별교부세 12억원 지원을 확정지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군포시 송죽 공영주차장 옥상층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비 5억원, 군포산업진흥원 건립사업비 7억원의 행자부 특별교부세다.
다목적 체육관 건립사업은 그동안 군포시 금정동 내 공공체육시설 부족으로, 주민들이 수년에 걸쳐 체육시설 설치를 요구해와 시가 송죽공영주차장 옥상층을 활용,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하는 계획을 수립해 행자부에 국비지원을 요청한 바 있는데 이번에 특별교부세 지원 확정으로 향후 동 사업 추진에 탄력이 예상된다.
특히 군포산업지흥원 건립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위한 구심점 설치가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총 346억원 규모의 산업진흥원 건립사업이 그동안 진행돼 왔다.
이번에 특별교부세 7억원이 군포산업진흥원 건립사업에 투입되면 한층 원활한 추진이 예상되고, 2018년 4월 예정대로 완공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김 의원은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지자체 재정확보에 숨통을 틔우고 숙원사업 추진에 진척을 가져올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포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한 관내 주요현안 사업비 확보로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편의가 증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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